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주거래 은행을 설정하고 꾸준히 거래 실적을 쌓고 있는 중인데요,
저는 KB 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KB를 주거래 은행으로 설정하고 카드도 KB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중이예요.
그 외에도 KTX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KB 증권의 able 카드도 사용하고 있어요.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체크카드를 쭉 나열해서 비교해 보려 합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체크카드는 총 4가지로 '가온 올포인트 체크', '노리 체크카드', 'One 체크카드', 그리고 KB 증권의 able 카드입니다.
이 중에서 매 월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카드는 able 카드예요. able 카드의 주요 혜택을 교통 15% 할인 (KTX 15% 할인)으로 설정해 두었기 때문에, 최소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도 전 KTX로 출퇴근을 하고, 교통비가 전월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최소 금액은 충분히 채울 수 있답니다.
매월 30만원 최소 한도를 채웠다 싶으면, 그 다음은 아래 3가지 카드 중에 하나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주로 노리 체크카드를 사용했거든요. (지하철 이용비 포함)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제가 노리 체크카드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3가지 카드를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셋 중에서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카드를 골라서 사용하려고요.
이제 가온 올포인트 체크카드와 노리 체크카드, One 체크카드를 비교해 볼까요?
가온 올포인트 체크카드와 One 체크카드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차이점은 가온 올포인트는 모든 가맹점 0.2% 기본 적립에 전월 실적이 없어요!
전월 실적 신경써서 지출 관리하는 분들은 아실꺼예요. 전월 실적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One 체크카드도 사실 전월 실적은 10만원이라서 다른 카드에 비하면 실적 부담이 적은 편이예요. 하지만 써야 할 카드가 여러 개가 되면 상황이 달라지죠 (저에겐 이미 30만원 이상을 써야하는 able 카드 그리고 신용카드가 있습니다.) 카드 혜택 좀 받아보겠다고 실적을 채우기 위해 소비를 더 하게 된다는 사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되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전월 실적이 필요없는 카드는 구세주와 같습니다!
노리체크는 할인이 많이 되는 것 같지만, 전월 실적이 20만원으로 다른 두 카드에 비해서 크죠.
그리고 월간 통합 할인한도가 있어, 아무리 커피를 많이 마시고 놀이공원을 자주 간다해도 할인 한도는 최대 1만원에 불과해요. 할인 한도를 늘리려면 돈을 더 써야하는 거죠.
노리체크는 KB국민에서도 장시간 사랑받은 대표 체크카드인데, 저 할인 받는 영역을 봐도 저에게 별로 해당이 안되는 것들이 있어서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생활비 통장과 연결하여 잘 써왔는데도 말이죠. 실상은 제가 저 혜택들을 별로 받은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생활비 통장은 이제 가온 올포인트와 연결된 통장으로 바꿀꺼예요. 포인트도 더 쉽게 쌓이고, 실적 부담 안 느끼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가온 카드는 신용카드까지 포함하여 많은 종류의 가온 시리즈가 있던데, 일부 무실적으로도 혜택을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인 카드인 것 같아요. 다음 번엔 제가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소개하면서, 가온 신용카드를 같이 소개해 볼까 합니다. 기존에 쓰던 신용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면서, 가온 신용카드로 새로 발급받을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체크카드에 이어 신용카드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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