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한 우연 플로라 호텔에서의 힐링 타임
2022년 12월 16일, 1박 2일로 엄마 대천 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대천 해수욕장은 세종시에서 그리 멀지 않아, 탁트인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을 때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서해 바다이지만, 물 색깔도 깨끗한 편이예요.
대천에서 1박할 때, 망설이지 않고 우연 플로라 호텔에 방이 있는지부터 체크합니다.
숙박업소 앱에서의 평점도 높지만, 실제로 방문했을 때의 바다뷰는 물론 직원의 친절도, 호텔 청결도가 모두 만족스럽거든요.
이번 호텔에서도 망설임없이 우연 플로라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청결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도 작년 여행에서 꽤 만족해 하셨거든요. 대천 해수욕장 가자고 하면 "숙소 저번에 거기 좋던데~" 라고 하신답니다.
이곳은 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 발레 파킹도 해주세요.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점심 시간쯤 숙소에 도착했고, 예약한 온돌방에 입실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었습니다.
우리는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바로 옆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갔지요 커피 한 잔, 녹차 라떼 한 잔 시킨 후, 우리는 2층 구석에 자리잡아 오후의 커피를 여유롭게 즐겼습니다. 음료 맛도 훌륭하지만, 카페 안도 아기자기하게 예쁜 액자와 꽃으로 장식되어 사진 찍는데 부족함이 없어요. 1박할 경우, 이 카페에서 구운 계란과 음료 (커피, 주스 등), 요플레를 조식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오후의 커피를 즐겼으니, 이제 바다를 즐겨야겠죠?
바다 즐기러 나갑니다~
드디어 체크인 시간ㅋ 우리의 호실은 3층! 온돌방은 3층과 4층인데 최대한 고층으로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4층은 마감이라네요. 3층도 바다뷰는 손색이 없다해서 기대를 품고 입실하였습니다.
2인실 온돌방의 느낌은 이러합니다.
이불을 깔아놓으니 아늑하고,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창문을 열어놓으면 파도치는 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려요.
엄마를 모델 삼아 방에서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창문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이렇게나 황홀합니다.
대천 해수욕장을 방문한다면, 우연 플로라 호텔 숙박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뷰와 친절한 직원들, 따뜻하고 맛있는 조식이 함께 하는 곳이예요.
다음 대천 여행 때도 망설이지 않고, 우연 플로라 호텔을 선택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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