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벌써 다음 주 주말이 설이다! 올해 설 진짜 빠르다~!!!
가족들에게 명절 선물로 뭘 할까 고민하던 중 마침 날아온 광고 문자!
작년부터 청무화과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올해는 청무화과가 들어간 톤 28의 선물 구성이 바뀌었다.
링크 통해서 들어가서 보니 다 좋아보인다. 그 중에서 "초고순도" 저온숙성 무화과 수면팩에 꽂혀서 가족용으로 구매해 보기로 결정했다. (난 톤 28 크루고, 총 20% 할인 해준다는 말에 흔들린 것은 안 비밀..)
그리고 구매한 제품이 오늘 왔다. 포장을 뜯어보자 두근두근...
보라색 상자가 보이고, 열어 보면 초록색의 청무화과 프린팅 종이가 보인다.
이 초록색 종이를 짠~ 걷어내면 드디어 안에 있는 수면팩이 보이는데, 와 금빛 스푼이 너무 고급지다!
여기까지 포장을 뜯었으면, 이제 초고순도 무화과 수면팩 속살을 확인 할 차례다.
통을 열어서 확인해 보는데... 와... 이건 어디서 맡아본 향기인데... 딥티크의 "필로시코스" 냄새다. 얼굴에 바르는 필로시코스 로구나!
얼굴에 바르면 젤이 크림으로 변한다고 하더니... 정말 신기한 제형이다.
일단 스푼으로 살짝 떠서 손에 얹어 보았다. 그리고 손으로 문질문질... 하얀 크림으로 변한다.
얼굴에 발라보니까 촉촉하니 좋다.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이 바르면 끈적이고 흡수가 안 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바르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다.
그나저나 이거 진짜 향이... 정말 예술이다. 글을 쓰는 지금도 잘 익은 무화과 열매 더미 속에 파묻혀 있는 기분 :)
수면팩의 기능은 내일 아침에 확인해 봐야겠지만... 딥티크의 필로시코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수면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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